노숙인 무료급식 지원사업
<2018년도 서울시 노숙인 실태조사>에 따르면 서울시 전체 노숙인 수는 3,478명으로 거리, 혹은 보호시설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이 중 41%가 우울증을 앓고 있습니다. 또한, 노숙인은 비위생적이고 열악한 주거환경에 거주하여 다양한 질병 바이러스에 노출되기 쉽고 불규칙적이고 영양소가 부족한 식사로 면역력이 저하되어 쉽게 질병에 걸립니다.
아드라코리아는 이분들의 자활을 돕기 위해 2007년부터 매주 토요일 저녁에 노숙인 대상으로 무료 급식을 진행해오고 있습니다. 아울러 2020년부터 서울시 후원을 통해 노숙인의 육체와 정신 건강을 개선하여 사회 복귀와 자활의 기회를 제공하는 <노랑나비 날다!>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습니다.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는 우리 주위에 소외된 이웃은 없는지 한 번 돌아보고 이들에게 사랑을 실천함으로써 주변에 나눔 문화를 널리 확산하기 위해 2010년부터 추진해오고 있는 캠페인입니다.
한 해를 마무리하는 연말쯤 자원봉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김치를 담가 주민센터와 복지시설, 노숙인 무료급식소를 통해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해왔습니다. 그동안은 직접 김장을 하여 왔으나 코로나19로 인하여 2020년 이후로는 김장을 구매하여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형태로 캠페인을 이어가고자 합니다.
그동안 이 캠페인을 위해 헌신하여 주신 자원봉사자분들과 후원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후원 부탁드립니다.
‘사랑의 집짓기’ 사업은 열악한 주거 환경 속에서 거주하고 있는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취약계층을 위해 새집을 지어주는 사업입니다. 전체 공사를 단순히 시공업체에 맡기는 것이 아닌, 건축 경험이 있고 관련 재능을 보유한 자원봉사자분들이 각각 목공, 미장, 타일, 전기, 도배, 보일러 시공 등을 맡아 건축 공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건축을 위해 추가로 소요되는 비용은 저희 아드라가 후원금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누구든지 매달 소액의 정기 후원을 통해 사랑의 집짓기 사업에 동참하실 수 있습니다.
아직도 우리나라에는 열악한 환경 속에서 사는 사람들이 너무도 많습니다. 저희 아드라는 이분들이 더욱 쾌적한 환경 속에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하겠습니다.